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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 그래픽 옵션 완전정리 — 프레임이 안 나올 때 내리는 순서 전에 게임 장르 약어를 정리한 글을 썼습니다. FPS니 소울라이크니 하는 말들을 알아듣게 되니 게임 고르는 일이 한결 쉬워졌습니다.그런데 막상 게임을 켜니 다음 관문이 있었습니다. 그래픽 옵션 창입니다. 처음에는 전부 최상으로 올렸다가 화면이 뚝뚝 끊겼고, 겁을 먹고 전부 최하로 내렸더니 이번에는 물 위에 기름 같은 화면이 나왔습니다.옵션마다 화질에 주는 이득과 성능에 주는 손해가 다릅니다. 그 비율만 알면 화질을 거의 지키면서 프레임을 꽤 벌 수 있습니다. 그 순서를 정리했습니다.프레임과 해상도부터 정리합니다프레임(FPS) — 1초에 몇 장의 화면을 그리는지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부드럽습니다.해상도 — 화면을 몇 개의 점으로 그리는지입니다. 점이 많아질수록 선명하지만 부담이 커집니다.주사율(Hz) —.. 2026. 9. 16.
공연·페스티벌 처음 가는 사람을 위한 준비물과 매너 총정리 전에 스트리밍 음질 용어를 정리한 글과 가성이 매력적인 보컬을 모아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둘 다 방에 앉아 이어폰으로 듣는 이야기였습니다.그러다 좋아하던 밴드가 공연을 한다길래 처음으로 티켓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아주 많은 것을 몰라서 고생했습니다. 슬리퍼를 신고 갔고, 현금이 없어 굿즈를 못 샀고, 스탠딩 번호가 뭔지 몰라서 한참을 엉뚱한 줄에 서 있었습니다.그날 배운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아는 사람에게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것들입니다.3줄 요약· 공연은 종류부터 다릅니다. 단독, 페스티벌, 소극장, 클래식은 준비물도 매너도 다릅니다.· 준비물의 핵심은 신발, 물, 보조배터리, 현금입니다. 나머지는 짐입니다.· 매너의 기준은 하나입니다. 뒷사람의 시야와 .. 2026. 9. 15.
상영관 포맷 완전정리 — IMAX·돌비시네마·4DX·스크린X 뭐가 다를까 예전에 영화 장르를 정리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느와르와 스릴러가 어떻게 다른지 같은 이야기였죠. 그때는 온통 무엇을 볼지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그런데 얼마 전, 같은 영화를 두 번 봤습니다. 한 번은 동네 일반관에서, 한 번은 친구를 따라간 특별관에서였습니다. 같은 영화가 맞나 싶었습니다. 화면 위아래가 더 보이고, 저음이 의자를 타고 올라오더군요.티켓값이 왜 다른지 그제야 알았습니다. 그래서 상영관 포맷을 한 번 정리했습니다. 어떤 영화를 어디서 봐야 본전을 뽑는지 알아두면, 몇 천 원 차이가 아깝지 않아집니다.한눈에 보기· 상영관이 파는 것은 결국 세 가지입니다. 화면, 소리, 좌석.· 액션과 SF는 화면에, 음악과 대사 중심 영화는 소리에, 놀이기구처럼 즐기고 싶으면 좌석에 돈을 씁니다.· 같.. 2026. 9. 14.
음악 스트리밍 음질 용어 정리 — 비트레이트부터 무손실까지 이 블로그에 음악 이야기를 여러 번 썼습니다. 미카의 가성이 매력적이라는 글, 박효신의 명곡 다섯 곡, 아이유 노래 추천, 그리고 얼마 전에는 팔세토를 정리한 글까지.그런데 그런 글을 쓸 때마다 걸리는 게 있었습니다. "이 곡은 소리가 좋다"는 표현을 쓰면서도, 그게 곡이 좋은 건지 제가 듣고 있는 음질이 좋은 건지 구분을 못 했다는 겁니다. 같은 곡을 이어폰 바꿔 듣고 감상이 달라진 적도 있었고요.그래서 이번엔 음악 스트리밍에서 자꾸 나오는 음질 용어들을 정리했습니다. 장비 추천이 아니라 용어 정리입니다. 장비는 유행을 타지만 용어는 안 바뀌니까요.바쁘면 이것만· 음질을 결정하는 건 비트레이트, 샘플레이트, 코덱 세 가지입니다.· 무손실이 항상 체감되는 건 아닙니다. 재생 환경이 못 따라가면 데이터만 .. 2026.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