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미션1 클래식 공연 처음 가는 법 — 박수 타이밍, 좌석 고르기, 프로그램 읽기 페스티벌, 뮤지컬에 이어 이번엔 클래식 공연입니다. 사실 셋 중에 가장 긴장했던 곳이 클래식 공연장이었습니다.이유는 하나였습니다. 박수를 언제 쳐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곡이 잠깐 멈춘 틈에 박수를 칠까 말까 망설이다가, 옆 사람이 가만히 있는 걸 보고 손을 내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 공연이 어땠는지보다 그 순간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알고 보니 규칙은 몇 가지 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가는 사람이 불안해하는 지점만 골라 정리했습니다.박수는 언제 치나요클래식 곡 중에는 여러 부분으로 나뉜 곡이 많습니다. 이 한 부분을 '악장'이라고 부릅니다. 교향곡은 보통 네 개, 협주곡은 보통 세 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습니다.악장 사이에는 연주가 잠깐 멈추지만 곡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때는 박수.. 2026. 9. 24. 이전 1 다음